1. 오늘 점심 당직이다. 어제까지 그런거 없었는데.. 보안감사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한 명씩 당직을 서라는데.. 오늘은 내 순서가 아닌데... 부득이 서게됐다...
늦게 태어난게 죄지 뭐....ㅠ...ㅠ..
2. 어제는 조용하더니 외국인이 또 말 시킨다.. 외국인이 옆에 다가와서
" 두. 원.(도완 발음이 그렇게 힘드나)" 이러면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선다.....
심장도 팔딱팔딱 뛰고..... 이러다가 노이로제 걸리겠다.
이것도 산업재해에 해당되나 모르겠네....
3. 내용인즉슨... 다름 사람들 피시에서는 연결되는 특정한 홈페이지가 왜 자신의 피시
에서는 연결이 안되냐.. 이런 질문 같았는데... " 아이 윌 콜 어 시스템 매니저..
웨이트 어 미니트...."라고만 간단히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4. 영어공부 해야겠다... 머리속에서만 맴돌고 당체 입 밖으로 나오질 않으니....
5. 오후에 봉사활동 갈 수도 있겠다.. 원래 다른 대리님 순서인데.. 자기 못 갈 것 같다고
나보고 대신 가달라는데... 나야 좋지 뭐.. 가면 4시 정도에 퇴근할 수 있고...
눈치 보다가 봉사활동 가서 기냥 야구장으로 날라버릴까 싶기도 하고.....
6. 당직 서는건 좋은데... 아침도 못 먹었는데 배가 고프다....ㅠ.ㅠ..
이렇게 한 시간 때우는건 좋은 일이나.. 1시 넘어서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건...
7. 엠티들 많이 갑시다.... 날씨도 좋고..... 그곳 경치도 좋던데.. 놀기도 좋고..
노래방기계도 있고.. 찜질방도 있고.. 낚시터도 있슴다.. 꼭 같이 갑시다들....
8. 어제 배영수 승 날린거는 진짜 아까웠다.. 그래도 위기를 헤쳐나가는 능력을 보니
"에이스 중의 에이스"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더군....
9. 양준혁... 좀 쉬게 해주면 어떨까.... 게임출장을 계속하면서 감을 다시 살릴 수도
있겠지만.. 어제 방망이 돌리는걸 보니 영.......
2군행이 자칫 수모로 생각될지도 있겠지만,,,, 2군 가서 다시 방망이실력을 추스릴 수
있다면 본인으로서도 득이 아닐까 싶은데..... 양준혁이 타선에 있어 구멍이
될줄이야.........ㅠ.ㅠ.
10.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네요.... 요즘 들어 극심한 슬럼프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퇴근시간만 되면 집에 가고 싶고 그렇슴다...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는 분은 코치 좀 부탁드림다.... 다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