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의 단관과 TV로 지켜보셨던 파라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어제는 양신이라고 불리는 양준혁선수의 은퇴경기가 있었습니다.
18년간 프로야구 9개부문의 최고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
하지만 그가 더 특별한 존재인 이유는 항상 1루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였기 때문일겁니다.
삼팬이든, 스크팬이든 모든이가 한마음이 되어 위풍당당 '양준혁'을 외쳤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그저 2010년 시즌중 한경기였습니다.
그저 양신의 은퇴식이 열릴때 아쉽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Blue blood no.10 영구결번이 되어지고, 양신의 유니폼 반납때,
하늘도 그마음을 알았는지 굵은 빗방울이 내렸고, 모든이에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양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열정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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